얼마 전 환자분께서 저희 병원 내원해 주시며 음료수를 사서 오셨었습니다.
감사합니다~^^하며 받는데 이 근처에는 빵집이 왜 없냐며,
빵집이 근처에 없어 음료수를 사오셨다고 말씀해 주시는 겁니다.
저희 빵 많~~다고, 정말 괜찮다고 음료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아쉬워 하시더라구요ㅎㅎ
그저 신경써서 사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저희는 감사드려요ㅠㅠ
나중에 저희 병원 건물 밑에서도 한번 뵈었는데 다시한번 빵집이없어 음료수를 사가서 어쩌나..하시던 어머님ㅠㅠ
어머님 다음에 내원해주실땐 저희가 빵 대접해 드리겠습니당!! 오히려 마구 드리고싶네용 너무 감사해서요!
저희 병원 쌤이랑 음료수를 마시려고 꺼내는데,
엇? 이음료수 되게 고급진 음료수같다. 프리미엄이야 프리미엄!! 맛있다!!
이랬다는 후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