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인상이면서 코는 둥글둥글한 편이고, 콧구멍이 옆으로 살짝 펑퍼짐하면서, 코가 휘어서 비중격만곡증이 있는 코였습니다.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면서 상담을 해보면 제 코는 많이 어려운 코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이것 저것 질문도 많이 했었는데요, 제 질문에 다 자신있게 제가 원하는 답변을 해주신 분은 김준 원장님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김준 원장님 선택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비염에 관해서는 평생 모르고 살았어요, 불편하다고 생각된 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가래가 자주 끼는 편이었구요(담배안합니다), 수영이나 오래달리기 같은 폐활량이 좋아야 하는 운동 같은걸 잘 못했어요. 또한, 제가 조금만 흥분해도 코를 씩~씩~ 거리면서 숨을 쉬곤 했는데요, 보통 주위사람들이 저를 보며 왜 그렇게 숨이 거치냐고 물어보곤 했어요. 더군다나 공부할 때 집중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는 이게 비염증상일지는 전혀 몰랐는데요,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니 코가 뻥 뚫리면 다 나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김준 원장님께서 CT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을 하시면서 제 막힌 코를 보여주셨을 때 많이 막혀 있어 보였어요. 한쪽 코를 막으면 다른 쪽으로 숨이 잘 안 쉬어지더군요, 그때 놀랐습니다.
후기 사진들을 보면, 코의 비주 부분과 인중으로 이어지는 옆 라인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물론 코 모양도 이쁘구요. 그것을 비순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다를 병원 후기 사진을 보면, 그게 움푹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코만 뾰족하게 세워 놓아서 그 각이 더 움푹 들어가 보이더군요. 그 병원에서는 그게 잘했다고 사진을 올려 놓은 것 같은데, 제 맘에는 결코 들지 않았습니다. 코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저는 일단 코끝이 피노키오처럼 너무 오똑한 코는 싫고, 제 눈썹뼈가 발달되어 있어서 콧대가 그 눈썹뼈에 어느 정도는 맞춰지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솔직히, 콧볼축소는 할지 말지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김준 원장님도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흉터 잘 안보이게 해 주신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길래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수술 결과는 매우 만족합니다.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는데, 제 얼굴 분위기에 맞춰서 잘 디자인 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콧대, 코끝, 콧구멍 다 자연스러워서 만족 합니다. 1주일째 되는 날 보호대를 풀어주셔서 코 모양을 봤을 때 솔직히 걱정을 했습니다. 코가 너무 크고 길어 보였어요, 제 얼굴에 비해서.. 하지만 2주째부터 붓기가 빠지면서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콧볼을 너무 많이 줄여서 인위적이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조금 했었는데요, 알아서 적당히 줄여주셨더군요. 이제 양쪽 콧 속이 다 뚫려서 숨도 정말 시원시원하게 잘 쉬어져요. 또한, 입이 들어가 보여서 정말 좋네요. 튀어나온 입에 맞춰서 앞턱과 인중을 앞으로 빼면, 엄마가 입 주변이 이상해 보일거 같다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요, 반듯해진 제 얼굴을 보며 엄마가 신기해 하시네요. 주변 분들이 키가 커졌다, 어른스러워졌다, 멋있어졌다, 살이 빠졌다는 말들을 하시는데요, 아무래도 얼굴이 반듯해 보이고, 코가 날렵해 보이니 그런 말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코 수술 후에도 원장님이 계속 직접 봐주시고 간호사님이 치료도 잘 해주십니다. 정말 조심스럽게 치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준 원장님! 멋진 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점검 때 또 뵙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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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구절마다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져 너무 감사합니다.
코는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구조물인 동시에 호흡이 시작되는 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코와 건강한 코를 가지고 멋있고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하실 거라 믿습니다.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바로코성형외과 김 준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