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병원을 찾아오기부터 수술당일,
그리고 수술이 끝난 후에도 한참 겁먹고 있었는데
사소한 질문 하나하나 전화 드려도 귀찮은 내색 하나없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간호사분들과
내원할 때마다 가족같이 맞아 주시고 자기 일처럼 신경 써 주신 실장님,
저의 두리뭉실한 설명과 요구사항들을 찰떡같이 알아 듣고
매번 저를 기억해 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단순한 수술만이
아닌 병원분들과도 정이 들게 되었어요~
초기에는 너무 달라진 얼굴에 대한 이질감과 두려움에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오히려 주변 친구들과 회사
사람들이 저를 보고 너무 잘됐다며 수술을 고려하고 있네요 !!
마음 편히 수술 끝내고 하루하루 사진만 찍어도 너무너무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