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시술이나 수술이 처음이어서 환자복 입고 수술실 들어갈 때까지
긴장이 되었는데, 마취 들어가고 자고 일어나니 수술은 잘 끝나 있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붓기가 좀 있고, 조금씩 가라앉습니다.
저는 2주 정도 되었을 때 조금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안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3일 째 되던 날은 테이프를 조금씩
떼고 세안을 했습니다. 7일 정도 결국 테이프 다 떼고 조심히 세안하고,
스포츠 박 테이프 같은 걸로 접착력은 있지만, 끈적이지 않고 쉽게
떼어지는 것으로 붙여 붓기를 줄였습니다. 2주 정도 까지는 테이프를 잘 유지하여
붓기를 최소화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연골을 떼어낸 귀는 한달 동안 천천히 아물어 가고 있습니다. 거의 나았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코를 원했는데, 생각보다 조금 더 높고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한달 정도 된 지금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