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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원장의 Dr. Note] 코 성형의 역사와 재료의 변화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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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로코
댓글 0건
조회 435회
작성일 26-02-12 15:11

코 성형은 수술 기술뿐 아니라 사용되는 재료에서도 큰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 왔다. 초기 코 성형에서는 상아와 파라핀 같은 재료가 사용되었다. 상아는 단단하고 견고한 특성 덕분에 적합한 재료로 여겨졌지만, 공급이 제한적이고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파라핀은 처음에는 조직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는 이 유로 주목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이 심각하 다는 점이 드러났다. 파라핀이 체내에서 조직과 반응하 며 부종을 유발하거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현상이 발생해 결국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코 성형 재료로서 실리콘의 역사는 19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리콘은 모래와 점토를 이루는 규소 성 분에 산소와 수소 등을 결합하여 만든 인공 화합물이다. 이 재료는 물이나 열에도 변형되지 않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다양한 군용 장비에 사용되었다.



그렇다면 군납용으로 쓰이던 실리콘이 어떻게 인체에 사용되기 시작했을까? 종전 후 일본에서 실리콘의 새로운 용도가 등장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여성들 사이에서 큰 가슴과 또렷한 코를 만드는 성형이 유행했다. 일본 내 미군을 상대로 장사하던 곳들이 서구적인 미적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외모를 

변화시키는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리콘 성형의 도입과 초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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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설립된 특수위안시설협회(Recreation and Amusement Association). 일본 여성들은 미군의 성적 취향에 맞추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코와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



초기 성형 재료로 사용되었던 파라핀과 같은 이물질은 온도와 물에 반응하여 조직 내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했다. 파라핀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과 반응하여 부풀거나 염증을 유발했고, 의사들에게 큰 고민거리로 작용했다. 당시 의료진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 체 재료를 찾는 데 집중했으며, 전쟁 후 재고로 쌓여 있던 실리콘에 주목하게 되었다.


실리콘은 물리적·화학적으로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상적인 재료로 평가받았다. 실리콘 수지는 비활성 물질로, 체내 조직과의 이상반응이 적고 물이나 열 에도 변형되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코와 가슴 등 체내 조직을 확대하거나 복원하는 데 적합했 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이러한 특성에 주목하며, 실리콘을 사용해 새로운 성형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초기 코 성형에 사용된 실리콘은 코 안쪽 절개를 통해 삽 입되었다. 의사들은 실리콘을 L자 형태로 가공하여 콧대와 코끝을 동시에 보완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L자형 실리콘은 콧대를 높이고 코끝을 들어 올리며 서구적인 코 모양을 만들어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통해 즉각적인 결과를 경험할 수 있었고, 실리콘 코 성형은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특히 L자형 실리콘은 안정적으로 코의 구조를 지지하 면서 환자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만들어내 는 데 기여했다. 실리콘은 다른 재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 코 성형의 재료로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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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사용되었던 L자 형태의 실리콘 보형물. 피부가 얇은 콧등 부위만 살색으로 제작하여 비침 등을 보완한 형태의 L자 실리콘도 사용되었다.



코 모양을 만들어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통해 즉 각적인 결과를 경험할 수 있었고, 실리콘 코 성형은 빠 르게 대중화되었다. 특히 L자형 실리콘은 안정적으로 코의 구조를 지지하 면서 환자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만들어내 는 데 기여했다. 실리콘은 다른 재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 코 성형의 재료로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실리콘의 한계와 고어텍스의 등장

초기 실리콘 코 성형은 안정적인 결과와 간단한 수술 과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실리콘이 골막 내에 정확히 삽입되지 않거 나, 환자의 피부가 얇은 경우 실리콘이 비치는 현 상이 종종 발생했다. 또 한, 코 성형에서 실리콘 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 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발생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 삽입 후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발생률은 약 2~7%에 달했다. 이 염증은 수술 후 비교적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적 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실리콘이 장기간 코 안에 머물 경 우, 주변 조직에 단단한 캡슐이 형성되는 현상이 심심 찮게 관찰되었다. 이로 인해 코가 쪼그라들거나 변형 되는 부작용이 나타나 환자의 불편함과 재수술의 필요 성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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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e-Tex.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고어텍스(Gore-Tex)였 다. 고어텍스는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oly tetrafluoroethylene, PTFE)으로 구성된 소재로, 1960년대 Gore에 의해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의류, 석유, 자동차, 전자 등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었지만, 그 안정성과 내구성 덕분에 의학 분야에서도 관심을 끌게 되었다.


1989년 Rothstein은 코 성형에 사용했을 때의 안정성 을 보고하여, 고어텍스가 널리 사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어텍스는 미세한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어 체 내에서 조직과 융합되기 용이했다. 실리콘과 달리 비침 현상이 거의 없고 이물반응이 적다는 장점을 제공했음 은 물론, 조직 내에서 자연스럽게 융합되면서 코의 모양 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실리콘의 단점을 보완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던 것이다.



2000년대 들어 고어텍스는 실리콘을 대체하는 완벽한 재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 성형에서는 고어텍스의 안정성과 자연스러운 결과 덕분에 의사들과 환자들에 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사들은 고어텍스를 사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었다. 고어텍스는 삽입 후 장기간 안정적으 로 유지되었고, 염증이나 변형의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그러나 고어텍스 표면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감염 가능성이 실리콘보다 다소 높다는 점이 지적된다. 고어텍스 를 사용한 성형 수술에서는 약 4~7%의 비율로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체내 에 남아 있을 경우 주변 뼈가 흡수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이는 고어텍스가 주변 조직과 융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코의 구 조가 약화되거나 변형될 위험을 증가시킨다.





자가 조직 사용의 증가 

비중격 연골

2000년대부터 실리콘과 고어텍스는 코 성형의 주요 재 료로 널리 사용되었지만, 아무리 깨끗한 환경에서 최적 의 수술로도 컨트롤되지 않는 염증, 구축, 탈출 등의 부작용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2000년대 들어 움직임이 많은 코끝 부위에서 부작 용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인체 조직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자가 조직 사용이 코끝뿐만 아니라 콧대에도 확대되며,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결과를 추구하는 성형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코 성형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자가 조직은 비중격 연골이다. 비중격 연골은 한 필드에서 간편하게 채취할 수 있으며, 부드러움과 강도가 주변 조직과 비슷하고 흡수 되지 않아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비중격 연골은 이 상적인 코 성형 재료로 평가받고 있으나, 동양인의 경우 비중격 연골의 양이 적고, 코를 지탱하는 주요 구조물이 라는 점에서 과도한 채취는 구조적인 무너짐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 수술 시간의 절반이 손상 된 비중격을 재건하는 데 사용되는데, 비중격 연골 채취가 초래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귀연골과 늑연골

귀연골은 특유의 곡선 형태와 부드럽지만 질긴 성질 덕 분에 코 성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끝 겹이식이나 방패이식에 자주 사용되었다. 비중격 연골 채취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 귀연골이 비중격 연장술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귀연골은 코 성형 중 촉진과 시진만으로 연골의 크기와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T 등의 장비 없이도 적합한 연골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이다. 귀연골 곡선의 특성을 이용하고, 힘을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코끝연장술에서도 반듯하고 안정적인 결 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귀연골을 다져 콧대에 주사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도 도입되었다. 늑연골은 코 성형에서 가장 풍부한 양을 제공하는 재 료로, 비중격을 재건하거나 코끝과 콧대 등의 구조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데 사용되고 있다. 주로 재수술 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무 보형물 수술의 트렌드와 맞물려 자주 활용된다. 특히 첫 수술에서도 콧대와 코끝에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콧대에 원 블록 형태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와핑 (warping, 휘어짐)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진 연골을 이용한 콧대 융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증 연골·기증 진피·인공 물질 등 

2000년대 이후, 기증 연골과 기증 진피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며 코 성형의 재료로 자리 잡았다. 별도의 연골 채취 과정 없이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가 조직에 비해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고, 흡수되거나 부러질 위험이 있다. 2000년대 중반에는 비중격을 대체할 수 있는 메드포어 메시(medpor mesh) 같은 인공 물질을 활용한 비중격 연장술이 유행하기도 했다. 메드포어 메시는 초기에 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 변 조직과의 비정상적 유착, 정상 조직의 손상과 탈출 문제 등이 보고되었다. 근막과 연골막은 코의 구조를 재건하거나 콧등의 미세 한 융기를 교정하는 데 사용되고 있지만 모든 케이스 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처럼, 근막과 연골막은 코 성형을 보완하는 재료로 활용되 고 있다. 2010년대에는 다양한 재료를 환자의 케이스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코 성형의 중요한 기술이었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가장 안전한 재료인 자가 연골만을 활용하여 다양한 케이스를 해결하는 방식이 코 성형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새로운 코 성형의 대안, 연골 입자

연골 입자는 자가 연골을 잘게 입자화하여 연골의 성질은 유지하면서 자가 혈액 응고 성분으로 형태를 새로 만든다. 기존의 코 성형 재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대폭 줄이고,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 연골 입자는 본인의 연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이나 염증 발생 확률이 매우 낮으며, 진피와 비교해 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안정적이고 견고한 결과를 제공한다. 바로코의원의 연골 입자는 20년간 축적된 맞춤형 실리 콘 제작, 진피 가공 기술, 연골 채취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노하우이다. 연골 입자를 재료로 가공하여, 기 존의 실리콘과 진피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아이디어를 실현한 것이다. 특히 바로코의 연골 입자 블록은 개개인의 몰드에 맞춰 제작된 실리콘 형태의 블록이다. 마치 모래에 시멘트를 굳히는 것처럼 견고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한다. 독자적인 주입 기구를 통해 연골 입 자를 주사 형태로 사용하여 코, 인중, 팔자주름, 턱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도 있다.


작용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2000년대 들어 움직임이 많은 코끝 부위에서 부작용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인체 조직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자가 조직 사용이 코끝뿐만 아니라 콧대에도 확대되며, 자연스 럽고 안정적인 결과를 추구하는 성형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코 성형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자가 조직은 비중격 연골이다. 비중격 연골은 한 필드에서 간편하게 채취할 수 있으며, 부드러움과 강도가 주변 조직과 비슷하고 흡수 되지 않아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비중격 연골은 이 상적인 코 성형 재료로 평가받고 있으나, 동양인의 경우 비중격 연골의 양이 적고, 코를 지탱하는 주요 구조물이 라는 점에서 과도한 채취는 구조적인 무너짐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 수술 시간의 절반이 손상 된 비중격을 재건하는 데 사용되는데, 비중격 연골 채취 가 초래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귀연골과 늑연골 

귀연골은 특유의 곡선 형태와 부드럽지만 질긴 성질 덕분에 

코 성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끝 겹이식이나 

방패이식에 자주 사용되었다. 비중격 연골 채취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 귀연골이 비중격 연장술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귀연골은 코 성형 중 촉진과 시진만으로 연골의 크기와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T 등의 장비 없이도 적합한 연골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이다. 귀연골 곡선의 특성을 이용하고, 힘을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코끝연장술에서도 반듯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귀연골을 

다져 콧대에 주 사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도 도입되었다. 늑연골은 코 성형에서 가장 풍부한 양을 제공하는 재료로, 비중격을 재건하거나 코끝과 콧대 등의 구조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데 사용되고 있다. 주로 재수술 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무 보형물 수술의 트렌드와 맞물려 자주 활용된다. 특히 첫 수술에서도 콧대와 코끝에 동시에 사용하기도 한다. 콧대에 원 블록 형태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와핑 (warping, 휘어짐)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진 연골을 이용한 콧대 융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증 연골·기증 진피·인공 물질 등 

2000년대 이후, 기증 연골과 기증 진피의 사용이 꾸준 *135쪽으로 이어집니다. 히 증가하며 코 성형의 재료로 자리 잡았다. 별도의 연 골 채취 과정 없이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가 조직에 비해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고, 흡 수되거나 부러질 위험이 있다. 2000년대 중반에는 비중격을 대체할 수 있는 메드포 어 메시(medpor mesh) 같은 인공 물질을 활용한 비중 격연장술이 유행하기도 했다. 메드포어 메시는 초기에 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 변 조직과의 비정상적 유착, 정상 조직의 손상과 탈출 문제 등이 보고되었다. 근막과 연골막은 코의 구조를 재건하거나 콧등의 미세 한 융기를 교정하는 데 사용되고 있지만 모든 케이스 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보조적인 역할로 사 용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처럼, 근막과 연골막은 코 성형을 보완하는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0년대에는 다양한 재료를 환자의 케이스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코 성형의 중요한 기술이었으나 2020년대 들어서는 가장 안전한 재료인 자가 연골만을 활용하여 다양한 케이스를 해결하는 방식이 코 성형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새로운 코 성형의 대안, 연골 입자 

연골 입자는 자가 연골을 잘게 입자화하여 연골의 성질은 유지하면서 자가 혈액 응고 성분으로 형태를 새로 만든다. 

기존의 코 성형 재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대폭 줄이고,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 연골 입자는 본인의 연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이나 염증 발생 확률이 매우 낮으며, 진피와 비교해 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안정적이고 견고한 결과를 제 공한다. 바로코의원의 연골 입자는 20년간 축적된 맞춤형 실리 콘 제작, 진피 가공 기술, 연골 채취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노하우이다. 연골 입자를 재료로 가공하여, 기 존의 실리콘과 진피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아이디어를 실현한 것이다. 특히 바로코의 연골 입자 블록은 개개 인의 몰드에 맞춰 제작된 실리콘 형태의 블록이다. 마치 모래에 시멘트를 굳히는 것처럼 견고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한다. 독자적인 주입 기구를 통해 연골 입 자를 주사 형태로 사용하여 코, 인중, 팔자주름, 턱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도 있다.

[김준 원장의 Dr. Note] 기능 회복과 구조 재건을 동시에 고려한 무보형물 코재수술

최근 코 성형의 트렌드는 기능성 코 성형과 무보형물 코 성형이라 하겠다. 특히 이러한 추세는 과거 비중격 연골 사용으로 인한 코의 기능적 붕괴와 실리콘 사용 으로 인한 염증과 구축 등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것 이다. 특히 비중격이 약하거나 제거된 상태에서 실리콘 염증이 발생할 경우, 구형구축이나 모양 변형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코 성형의 목표 자체가 높이거나 모양을 만드는 데서 끝나 는 것이 아니라, 코의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기능까지 함께 살리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본원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비중격연골을 최대한 보존 하고, 오히려 비중격을 보강하거나 재건한 후 자가연골 을 사용하는 무보형물 수술을 지향하고 있다. 과거 비 중격 사용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러한 원칙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비중격 사용 후 기능적 코막힘과 모양 변형이 동반된 환자에서 기능 재 건과 무보형물 재수술을 시행한 케이스를 리뷰하고자 한다.케이스 소개  수술 전 사진. C형 사비와 흡기 시 우측 비익연골의 허탈, supratip depression과 비공 비대칭이 관찰된다.코 수술 병력이 있는 1996년생 여성 환자가 지속적인  코막힘과 콧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술 전 이학검 사상 C형 사비가 보였으며, supratip depression과 비 공 비대칭이 관찰되었다.Cottle test에서는 좌측 positive가 관찰되었으 며, 흡기 시 우측 비익연 골의 허탈이 보였다.수술 전 CT. 골부의 우측 만곡과 연골부 상단의 좌측 만곡이 관찰된다. 이전 수술과 비중격 만곡으로 인해 측면에서 비중격의 음영 소실도 보인다.내원 당시 시행한 CT상 비중격 골부는 우측으로  만곡되어 있었고, 수술 전 CT. 비익연골의 내전과 비중격 미단 상단의 좌측 만곡으로 인한 좌측 비밸브 협착이 관찰된다비중격 미단부에서는 좌측 만곡을 보이는 S자 형태의 만곡이 관찰되었다. 또한 비익연골의 내전과 비중격 미단부의 변형으로 인 한 좌측 비밸브 협착도 관찰되었다. 수술 전 비내시경. 비중격 상단은 우측으로 만곡되어 있고, 미단 하단은 좌측으로 만곡되어 있다. 연골 변형으로 인한 좌측 비밸브 협착이 관찰된다.내시경검사상 CT에서보다 더 심한 비중격 상단부와 미단부의 만곡이 관찰되었으며, 비밸브 협착이 보여 비중격 및 비밸브 교정술, 하비갑개점막절제술을 계획하였다. 또한 미용적으로는 자가늑연골을 이용한 콧대 및 코끝 교정과 연골입자를 이용한 무보형물 수술을 계획하였다.비중격 및 비밸브 교정 전. 연골부는 이전 비중격만곡증 수술로 인해 대부분 소실된 상태이다. 골부 상단은 우측으로 만곡되어 있고, 연골부 상단 및 미단은 보상적으로 좌측으로 만곡된 S-shape deviation이 관찰된다. 이처럼 골부와 연골부의 만곡 방향이 상이한 이유는 이전 비중격 만곡증 수술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수술장 소견상 골부와 연골부 상단은 우측으로 만곡되어 있었고, 연골부 미단 하단부는 보상적으로 좌측으 로 만곡된 양상을 보였다. 또한 비익연골의 내전과 비중 격 미단부의 변형으로 인해 양측 비밸브 부위가 좁아져 있음이 관찰되었다. 수술 중 채취 재료. 이전에 사용되었던 비중격과 bone chip, 그리고 8번 늑연골, 콧대에 사용한 연골입자이다.비중격의 연골부와 골부의 BC junction을 분리한 후 bone chip을 채취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우측 비중격의 상단부터 미단까지 넓게 batten graft를 시행함으로써 전체적인 만곡을 교정 하였다.비중격 및 비밸브 교정. 우측 비중격의 상단부터 미단까지 넓게 batten graft를 시행하여 전체적인 만곡을 교정하였고, 남아 있는 만곡을 교정하고 추가적으로 비중격을 강화하기 위해 우측 비중격 상단에 spreader graft를 시행하였다.또한 남아 있는 만곡을 교정하고 추가적으로 비중격을 강화하기 위해 우측 비중격 상단에 spreader graft를 시행하였다. 이후 고주파를 이용하여 양측 하비갑개 점막에 coblation을 시행하였다. 재건된 비중격에 지지 하여 자가늑연골을 이용한 비중격연장술을 시행하였 고, 콧대의 굴곡을 매끄럽게 하고 콧대 융기를 위해 연골입자를 이용한 주사를 시행하였다. 수술장 수술 후. 사비, 코끝 처짐, supratip depression, 콧대의 불규칙함이 개선된 모습이다코 성형에서 비중격연골을 보존하거나 재건하는 것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재수술 에서 휜 코나 안장코, 코막힘 등은 대부분 과도한 비 중격의 제거 또는 조작으로 인해 발생한다. 한국인과 같은 동양인에서는 비중격연골이 작고 얇으며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콧대를 높이거나 코를 늘리는 과정에서 비중격이 힘을 버티지 못하고 구겨지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실리콘과 같은 임플란트보다는 가볍고 염증 발생 확률이 낮은 연골입자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코 성형에서는 단순히 비중격을 채취하여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남아 있는 비중격의 강도와 지지력을 어 떻게 유지할 것인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결국 안정 적인 코 성형 결과를 위해서는 비중격의 구조적 기반을 먼저 확보한 뒤, 그 위에서 보다 생체친화적인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Date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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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원장의 Dr. Note] 최근 코끝 성형 지견

과거 코끝 성형은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이나 귀연골을 넣는 방법, medpore와 같은 이물질을 기둥으로 세우 는 방법 등이 있었다. 현재는 ESG (Ex t ens ive Septal Graft), columellar strut graft, strut graft, spreader graft, onlay graft, shield graft, alar suture technique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ESG 및 onlay graft로 단순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은 각도나 길이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ESG와 onlay graft가 주로 사용되는 것이다Extensive Septal GraftESG에서는 사용하는 연골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연골·늑연골·기증늑연골·비중격연골이 활용될 수 있다. Medpore와 mesh와 같은 이물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물질이 비중격 바깥으로 노출되어 비익연골에 닿는다면 유착이 매우 심 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염증이 일어난 경우 정상 비중격의 괴사나 흡수가 가속화될 수도 있다. ESG에 사용할 연골의 필요 조 건들을 결정할 때는 코 끝의 길이, 비순각 각도, 재수술 유무, 비중격·비익연골 의 상태, 돌출입 정도, 공여부 상태(비만·석회화·성 별·나이·귀연골의 크기), 환자의 니즈 등을 고려해야 한다. ESG는 base를 어디 두느냐에 따라 strut type, spreader type, X-graft로 나누고, 개수에 따라서는 bilateral, unilateral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비중격 의 미단부가 반듯하고 튼튼하다면 bilateral type· strut type을 시행하고, 비중격 미단부가 약하거나 손 상이 심하다면 X-graft를 추천한다. 연골 종류별 고려사항일반적으로 코의 길이가 남성 환자의 경우 4.6㎝ 미만, 여성 환자의 경우 4.4㎝ 미만이거 나 이전에 비중격연골을 사용 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늑연 골 사용을 고려한다. 코의 길 이가 적당하고 비중격이 휘어 있다면 귀연골을 고려한다. 코의 길이가 적당하고 비중격 의 크기가 3.5㎝ 이상이며 만곡이 없다면 비중격연골을 고려한다. 기증연골은 자 가늑연골의 석회화가 심하거나, 비만이거나, 반복된 늑연골 채취 병력이 있을 때 추천한다.X-graft ESG. 자가늑연골을 사용하여 우측에 strut type, 좌측에 spreader type의 ESG를 시행하였다어떤 방식으로 세우느냐도 모양에 영향을 미친다. 하 지만 세우는 방식이 같아도 사용하는 연골의 종류에 따라 표현이 달라진다. 특히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 에 비해 자가늑연골로 ESG를 하였을 때 모양을 더 또 렷하고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재수술이나 구축이 된 코, 짧은 코에서는 자가늑연골 사용이 추천된다.Bilateral ESG(strut type). 귀연골을 사용하고 비중격 미단 부위 양측으로 ESG를 통해 코끝을 융기하였다.ESG와 alar suture로 코끝 모양을 어느 정도 잡은 후에는 onlay나 shield graft로 코끝 모양을 완성 한다. 일반적으로 첫 수술 시 에는 진피나 근막, 연골막 등 을 사용한다. 코끝이 처져서 재내원하였다면 귀연골을 이용한 on lay graft를 시행한 다. 비주와 비첨을 동시에 빼 고자 할 때는 shield graft가 도움이 되겠다. 귀연골, 늑연골 순으로 코끝 ESG를 시행한 모습. 수술 전에 비해 코끝 융기가 좋아졌다. 귀연골은 둥글고 자연스러운 모양, 늑연골은 오뚝하고 또렷한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다이러한 방식으로 코끝의 연골을 올릴 때에는 튼튼한 기둥을 세운다고 생각 해야 한다. 구조가 약하면 비 주가 처지거나 코끝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ESG의 방법. 코끝 성형의 경우 자가연골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a la r suture 시 tension이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수술의 마 지막 tip이라 할 수 있다

Date :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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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원장의 Dr. Note] 자가연골을 이용한 비중격 연골 손상 재건

비중격 연골 손상은 재수술의 경우 종종 발견된다. 특히 비중격 손상과 함께 염증이 동반된 경우 남은 비중격의 소실과 함께 코의 기능적 문제를 초래한다. 또한 이러한 손상은 비중격 천공이나 안장코 변형, 비주 퇴축 등의 미용적 문제를 동반한다. 이번 호에서는 구축 코 변형과 함께 비중격이 total loss된 환자를 자가연 골만을 이용하여 재건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수술 전 소견수술 전. 1967년생 여성 환자로 전반적인 사비, 흡기 시 양측 비익연골의 허탈(좌측은 완전 허탈), 심한 비공 집힘, 비주 퇴축 및 비주와 비공 비대칭이 관찰되었다.1967년생 여성 환자로, 2차례의 코 수술 병력이 있으며 이후 염증이 생긴 실리콘 보형물을 제거한 후 비주의 퇴 축과 비대칭, 코들림 등의 증상과 함께 지속적인 코막힘, 특히 흡기 시 코막힘과 콧물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수술 전 이학검사 결과 좌측에서 우측으로 전반적인 사비가 보였으며, 심한 비공 집힘, 비주 퇴축 및 비주와 비공 비대칭 이 보였다. Cottle test에서 양측의 positive가 관찰되고, 흡기 시 특히 좌측 비익연골의 허탈 소견이 있었다. 수술 전 CT 검사에서 보이는 비중격 만곡. 비중격 상단과 미단부의 전반적인 우측 만곡이 보인다. 비중격의 천공 및 천공 주변의 비중격 골부와 연골 부분 소실로 인해 지지력이 매우 약해진 상태(노란색)수술 전 CT 검사에서 보이는 비밸브 협착. 비중격 소실로 인한 주변의 상·하외측 연골의 함입으로 내외측 비밸브가 협착됨.또한 CT 검사에서 비중격 하단 부위에 1㎝가량의 천공 과 주변의 작은 천공이 관찰되었고, 미단부에서는 nasal spine 부위 후방으로 비중격의 소실로 인해 비중격의 지지력이 매우 약한 상태로 보였다. 비중격 천 공, 비주 퇴축, 비중격 주변 상외측·하외측 및 비중격 연골·골 부분의 함몰 등으로 보아 전체적인 비중격 소실로 인한 saddle nose가 의심되었다.수술 전 비내시경 검사. 비중격 중간 부분에 지름 1㎝가량의 천공과 주변에 작은 천공 여러 개가 보인다.내시경 검사에 서는 비중격의 미단부 만곡으로 인한 양측 비밸브 부분 의 협착 소견이 있었으며, 특히 흡기 시 동적 협착이 관 찰되었다. 이에 비중격재건술, 비밸브교정술, 하비갑개 점막절제술을 계획하였다. 비중격 연골 대부분이 소실되고 비중격 골부와 연골 접합부에 0.5㎝가량의 연골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연골과 골부의 접합부를 가로지르는 종단 골절로 인해 BC junction이 수직으로 분리되었다(이로 인해 상외측 연골의 대부분이 비강 내로 함입되어 주저앉아 있으며 하외측 연골과 비주도 내전). 남은 비중격의 상단은 우측 만곡이 보이며, 비중격의 소실과 주변 상·하외측 연골의 비강 쪽 함입으로 인한 양측 비밸브 협착도 확인되었다.수술장 소견상 비중격의 연골 대부분이 소실된 상태로 비중격 골부와 연골 접합부에 0.5㎝가량의 연골이 남아 있는 상태였고, 또한 연골과 골부의 접합부를 가로 지르는 종단 골절로 인해 BC junction이 수직으로 분 리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상외측 연골의 대부분이 비 강 내로 함입되어 주저앉아 있었다. 또한 하외측 연골과 비주도 내전된 양상이었다. 비중격의 하단 및 후방 골 부위도 대부분 제거되어 있었으며, 연골 부분에 1㎝가량 의 천공과 주변에 작은 천공들이 보였고, 남은 비중격은 우측 만곡이 관찰되었다.비중격 연장과 재건을 동시에 Supratip에 사용한 슬라이스된 자가늑연골비중격 재건과 주변 조직의 함입으로 인한 협착을 개선하 기 위해 8th 늑연골을 채취하여 nasal spine에 고정해서 septum과 비중격 연장을 동시에 하는 graft를 시행하였 다. 또한 비중격의 중간 부분에 늑연골을 이용하여 남은 비중격의 골부와 연골에 고정해서 지지하는 graft를 시 행하였다(2개의 늑연골 축에 상외측 연골을 고정하여 비 강 내로 함입을 막고 비밸브의 정적·동적 협착을 개선함). 양측 비익연골은 연골 재배치를 통해 대칭적으로 교정한 후 nasal spine에 고정한 늑연골에 고정하여 외측 비밸브 협착을 교정하였으며, 고주파를 이용하여 양측 하비갑개 점막 coblation을 시행하였다. 자가늑연골을 사용하여 재건한 비중격에 상외측 연골과 하외측 연골을 차례대로 고정하고 난 다음, supratip 부위의 함몰 개선을 위해 남은 자가늑연골을 곱게 다진 후 혈장 성분을 이용하여 모양을 잡고 함몰 부위에 이식하였다. 수술 후 퇴축된 비주와 들린 코 등 이 호전되었고 코막힘, 콧물 증상도 호전되고 있다. 비중격 붕괴는 코 수술 시 접하게 되는 심각한 손상 중 하나이며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연골과 복잡한 술식이 요구된다. 이번 케이스에서는 비중격 재건과 연장을 따로 시행하는 대신 비중격 재건과 연 장을 동시에 시행하여 필요한 연골의 양을 줄이고 기 능과 미용의 재건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 수술 부작용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비중격 채취를 최소한으로 하고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수술 후 에는 과도한 압박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술의 실패를 피하기 위해 자가조직을 사용한 재건 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Date :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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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원장의 Dr. Note] 이식편 삽입을 통한 비중격 천공 수복

비중격 천공은 코 성형 시 종종 접하게 되는 부작용이 다. 특히 비중격연장술과 같이 코를 늘리거나 높이는 수술 시 비중격 점막에 손상이 가면 비중격 천공이 발 생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비중격 천공을 측두근막 과 기증 늑연골로 수술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비중격 천공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다코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비중격 천공 사례수술 전 모습.1993년생 여성으로, 3년 전 코 성형 후 잦은 가피와 코막힘 등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이다. 그림 1. 비중격 중간 부위에 1㎝가량의 원형 천공이 관찰되었다수술 전 검사 상 비중격 중간 부위에 1㎝가량의 원형 천공이 관찰 되었다(<그림 1>).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고 코 성형이 라는 확실한 원인이 있어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계 획하였다그림 2. 2.5㎝가량의 측두근막을 채취한 후 얇게 펴서 3㎝가량으로 만들어 건조시켰다. 천공 사이즈를 커버하고 측두근막의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해 근막 사이에 지름 1㎝가량의 기증 늑연골을 놓은 후 근막을 반으로 접어 3㎝×1.5㎝ 반원의 복합이식편을 만들었다.코 성형과 동시에 진행해 개방형으로 접근하였다. 천공 사이즈를 고려하여 2.5㎝가량의 측두근막을 채취한 후 얇게 펴서 3㎝가량으로 만들어 건조시켰다. 천공 사이 즈를 커버하고 측두근막의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해 근 막 사이에 지름 1㎝가량의 기증 늑연골을 놓은 후 근막 을 반으로 접어 3㎝×1.5㎝ 반원의 복합이식편을 만들 었다(<그림 2>그림 3. 천공 부위의 비중격 점막을 조심히 박리한 후 천공연에서 1㎝가량의 건강한 점막을 확보하였다천공 부위의 비중격 점막을 조심히 박리한 후 천공연에 서 1㎝가량의 건강한 점막을 확보하였다(<그림 3>). 제작된 이식편을 삽입하고 양측 비강 내로 실라스틱 판을 관통시켜 고정하고, 3주 정도 지난 후 실라스틱 판을 제거하였다. 그림 4. 수술 전(왼쪽), 수술 3주 후 천공 주변으로 점막이 자라 들어와 천공이 막혔다(오른쪽). 수술 3주 후 내시경 검사상 천공 주변에 점막이 자라 들어와 천공이 막힌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그림 4>). 수술 후 비출혈 통증, 휘파람 소리 등의 증상은 개선되 었으나 코막힘 증상 개선은 미미하였다.비중격 천공의 원인과 치료법 수술 후 모습비중격 천공은 약물, Wegener 육아종증과 같은 염증 성 질환, 매독과 같은 감염성 질환, 악성 종양 등 다양 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중격 성형이나 비 성형 수술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으며, 비 폐색과 가피 형성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를 시 행한다. 치료 시작 전에 c-ANCA 등의 원인 규명을 위 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악성 종양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식염수 세척이나 비내 분무액 사용과 같은 보조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지속 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천공의 위치·크기· 모양, 천공연의 상태에 따라 증상도 다르고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비중격 천공의 증상은 코막힘, 가피 형성, 출혈이 가장 흔하고 흡기 시 휘파람 소리, 통증, 콧물 등이 비교적 많이 호소하는 증상들이다. 비중격 전방 부나 중앙부에 위치한 천공은 흡기 시 와류를 일으켜 증상이 더 심하지만 접근이 좋아 수술이 더 용이하다. 후방부나 비저부의 천공은 증상은 덜하지만 접근이 어 려워 수술이 까다롭다. 또한 둥근 모양보다는 찢어진 모양의 긴 천공이 수술이 용이하다. 직경이 5㎜ 미만이고 천공이 전방부에 위치 한 경우 주변의 비중격 점막을 직접 봉합하거나 주변 점 막을 늘려서 봉합하는 회전피판술을 사용한다.수술 후 모습사이즈가 1㎝ 이상이고 전방부에 발생한 천공의 경우 윗입술 점막 피판을 들어 비강 바닥으로 관통시켜 천공 을 막아주는 구순협부피판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천공 사이즈가 2㎝ 이상으로 매우 큰 경우에는 발생 위치가 전방이든 후방이든 상관없이 비강 바닥을 전진시켜 천공을 막아주는 전진피판술이나 하비갑개 점막 피판을 이용하는 수술 방법도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피판 술은 출혈이 많고 두 단 계에 걸쳐 피판을 끊어주 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비해 측두근막을 이 용한 복합이식편 삽입술 은 수술 방법이 비교적 쉽고 한 번에 수술을 시행하며 코 성형과 동시에 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측두근막은 매우 얇지만 질긴 조직으로 점막과 혈 관이 자라 들어오는 좋 은 배지가 될 뿐 아니라, 마주 보고 있는 점막 피 판을 분리시켜 치유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천 공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이식편 수술 시 천공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고려하여 처음부터 크게 제작해서 건강한 점막과 겹치는 부분이 많게 하고, 중간에 단단한 연골편을 삽입하여 팽팽함 을 유지하는 것이 수술의 노하우라 하겠다

Date :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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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원장의 Dr. Note] 양악수술 후의 비중격연장술

양악수술은 얼굴뼈, 특히 상악이나 하악을 전진시키 거나 후퇴시켜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미용 적인 목적으로 돌출입을 교정할 때 시행하기도 한다. 양악수술 중 특히 상악수술 시 상악을 부러뜨려 원하 는 방향으로 전진시키거나 후퇴시킬 때, 비중격의 아 랫부분이 잘리거나 제거되어 수술 후에 코가 퍼지거나 코끝이 처지거나 코막힘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수술 전. 전반적인 사비와 함께 흡기 시 좌측 비익연골의 허탈, 비주와 비공의 비대칭이 보인다.따라서 상악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는 코 성형 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동양인은 비중격 연골이 매우 약한 상태에서 전비극 주변의 뼈와 연골이 소실되므로 소실 된 연골의 복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증례를 통해 양악수술 후의 코 성형에 대해 알아보겠다. 양악수술로 인한 비중격 소실 사례 수술 전 CT 이미지. 비중격의 우측 만곡으로 인한 비밸브 협착1993년생 여성 환자로, 양악수술 병력이 있으며 평소 지속적인 코막힘, 특히 흡기 시 코막힘과 콧물 증상이 있었다. 수술 전 이학검사상 우측에서 좌측으로 전반 적인 사비가 보였으며 비주와 비공의 비대칭이 있었다. Cottle test 상 우측 positive가 관찰되고, 흡기 시 좌측 비익연골의 허탈이 보였다.수술 전 CT 이미지. 비중격의 소실로 인해 비중격의 지지력이 매우 약한 상태이며(노란 원), 비중격 상단부와 미단부의 전반적인 우측 만곡(미단부가 더 심함)이 보인다. 빨간 화살표는 metal screws.내원 당시 시행한 CT상 nasal spine 미단부에서 후 방으로 비중격이 소실되어 비중격의 지지력이 매우 약한 상태로 보였다. 또한 비중격 상단부와 미단부밸브 협착이 보여 비중격 및 비밸 브 교정술, 하비갑개점막절제술을 계획하였다.수술 전 내시경 이미지. 비중격 미단부 만곡으로 인한 우측 비밸브 협착.수술장 소견상 nasal spine 미단부에서 후방으로 골부까지 비중격 의 소실로 비중격의 지지력이 매우 약한 상태였고, 비중격 상단부와 미단부의 우측 만곡도 관찰되었다. 또한 비익연골의 내전으로 우측 미 단부의 비밸브 부위가 좁아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수술 중 채취한 재료. Septal cartilage & ethmoid bone complex and costal cartilageNasal spine까지 BC junction을 완전히 분리한 후 비중격을 최대한 보존한 채 연골과 bone complex 를 채취하였다. 채취한 비중격 연 골과 bone complex를 이용하여 비중격 좌측 상단에서 미단까지 넓게 batten graft를 시행하여 사선으로 휘어 있는 연골을 교정 하였다비중격·비밸브 교정 전. 비중격 상단부와 미단부의 전반적인 우측 만곡(노란 점선)과 이로 인한 우측 비밸브 협착. 미단부 비중격이 대부분 소실되어 비중격의 지지력이 매우 약한 상태다(노란 화살표).비중격·비밸브 교정. 비중격 연골과 bone complex를 이용하여 비중격 좌측 상단에서 미단까지 넓게 batten graft를 시행하였다(노란 화살표). 늑연골을 이용하여 비중격 좌측에 spreader graft를 시행하였다(파란 화살표)추가적으로 늑연골로 비중격 좌측에 spreader graft 를 시행하여 지지력을 보강하였다. 양측 비익연골은 연 골 재배치를 통해 대칭적으로 교정하였고, 고주파를 이용하여 양측 하비갑개 점막 coblation 을 시행하였다.비중격 복원 후 모양을 교정해야수술 후 사비, 비공 비대칭, 불규칙한 콧대가 개선되었다.이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상악수술 시 일반적으로 상악의 골절과 함께 비 중격의 상악 부분, 즉 바닥 부분이 대 부분 소실되어 비중격이 공중에 뜬 상 태가 되고 이는 코끝이 처지거나 휘는 원인이다. 이런 경우 소실된 비중격을 보강해 주고 소실된 전비극 주변의 연부조직에 새로 만든 비중격의 바닥 부 분을 고정하여 복원하는 수술이 크게 도움이 된다. 이처럼 비중격의 지지력을 복원한 후 비 중격연장술을 이용하여 코끝 모양을 교 정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비중격 연골 부분이 매우 적거나 이전 수술에서 사용 해 버린 경우 자가늑연골이나 비중격의 뼈 부분에 뼈 절편을 이용하여 비중격을 재건하는 방법이 매우 유용하다.

Date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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