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원장의 Dr. Note] 최근 코끝 성형 지견

과거 코끝 성형은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이나 귀연골을 넣는 방법, medpore와 같은 이물질을 기둥으로 세우 는 방법 등이 있었다. 현재는 ESG (Ex t ens ive Septal Graft), columellar strut graft, strut graft, spreader graft, onlay graft, shield graft, alar suture technique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ESG 및 onlay graft로 단순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은 각도나 길이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ESG와 onlay graft가 주로 사용되는 것이다
Extensive Septal Graft
ESG에서는 사용하는 연골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연골·늑연골·기증늑연골·비중격연골이 활용될 수 있다. Medpore와 mesh와 같은 이물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물질이 비중격 바깥으로 노출되어 비익연골에 닿는다면 유착이 매우 심 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염증이 일어난 경우 정상 비중격의 괴사나 흡수가 가속화될 수도 있다. ESG에 사용할 연골의 필요 조 건들을 결정할 때는 코 끝의 길이, 비순각 각도, 재수술 유무, 비중격·비익연골 의 상태, 돌출입 정도, 공여부 상태(비만·석회화·성 별·나이·귀연골의 크기), 환자의 니즈 등을 고려해야 한다.
ESG는 base를 어디 두느냐에 따라 strut type, spreader type, X-graft로 나누고, 개수에 따라서는 bilateral, unilateral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비중격 의 미단부가 반듯하고 튼튼하다면 bilateral type· strut type을 시행하고, 비중격 미단부가 약하거나 손 상이 심하다면 X-graft를 추천한다.
연골 종류별 고려사항
일반적으로 코의 길이가 남성 환자의 경우 4.6㎝ 미만, 여성 환자의 경우 4.4㎝ 미만이거 나 이전에 비중격연골을 사용 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늑연 골 사용을 고려한다. 코의 길 이가 적당하고 비중격이 휘어 있다면 귀연골을 고려한다. 코의 길이가 적당하고 비중격 의 크기가 3.5㎝ 이상이며 만곡이 없다면 비중격연골을 고려한다. 기증연골은 자 가늑연골의 석회화가 심하거나, 비만이거나, 반복된 늑연골 채취 병력이 있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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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raft ESG. 자가늑연골을 사용하여 우측에 strut type, 좌측에 spreader
type의 ESG를 시행하였다
어떤 방식으로 세우느냐도 모양에 영향을 미친다. 하 지만 세우는 방식이 같아도 사용하는 연골의 종류에 따라 표현이 달라진다. 특히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 에 비해 자가늑연골로 ESG를 하였을 때 모양을 더 또 렷하고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재수술이나 구축이 된 코, 짧은 코에서는 자가늑연골 사용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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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ateral ESG(strut type). 귀연골을 사용하고 비중격 미단 부위 양측으로
ESG를 통해 코끝을 융기하였다.
ESG와 alar suture로 코끝 모양을 어느 정도 잡은 후에는 onlay나 shield graft로 코끝 모양을 완성 한다. 일반적으로 첫 수술 시 에는 진피나 근막, 연골막 등 을 사용한다. 코끝이 처져서 재내원하였다면 귀연골을 이용한 on lay graft를 시행한 다. 비주와 비첨을 동시에 빼 고자 할 때는 shield graft가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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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골, 늑연골 순으로 코끝 ESG를 시행한 모습. 수술 전에 비해 코끝 융기가 좋아졌다. 귀연골은 둥글고
자연스러운 모양, 늑연골은 오뚝하고 또렷한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코끝의 연골을 올릴 때에는 튼튼한 기둥을 세운다고 생각 해야 한다. 구조가 약하면 비 주가 처지거나 코끝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코끝 성형의 경우 자가연골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a la r suture 시 tension이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수술의 마 지막 tip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