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코에서 비염 및 비중격 수술을 했어요!

수술재료는 늑연골만 사용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당일은 늑연골 채취부위에만 통증이 있고, 평소에도 비염때문에 숨쉬는게 편하진 않아서 개인적으론 불편한건 없었어요.

수술후 2-3일도 눈 주위에 부기 말곤 멍도 하나 안들고(코피도 안남) 아프지도 않았고, 입으로 숨쉬는거도 익숙해서 4일동안 솜끼운채로 잘 지냈어요.

4일차 부터 10일차까지 솜도 빼고, 실밥도 풀고, 병원에서 사후 관리(산소 캡슐, 붓기레이져, 주사 등)를 잘 해주셔서 완전히 낫진 않았지만 숨쉬는게 수술 전 보다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수술받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음식은 너무 맵거나 짠 자극적이지 않는 선에서 왠만한거 다 잘 챙겨먹었어요.

수술 2일차 부터 하루에 2번 정도 냉찜질해주고, 잘때도 머리 높여서 자고, 밖으로 자주 돌아다녀서인지 부기는 4일차때 솜 뺀 이후에 다 빠졌어요.

미용적인 면보다 기능적인 면이 더 중요했었기에 숨쉬기 편하고 콧물 안흐르는 날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능코 수술 2주차

큰 부기는 다 빠졌지만 콧등쪽엔 살짝 남아있는 상태예요! 2주차부턴 콧물과 코막힘이 너무 심했지만 점점 좋아진다는 말씀에 얌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늑연골 부분은 살짝 당기는 통증 정도 있어요ㅜㅜ. 부기 관리는 딱히 한건 없지만 많이 걷고, 돌아다녔어요! 

아직 붓기는 더 빠져야 겠지만 라인은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D